신형 센서는 블루투스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. 구형은 없음
자이언트 신형 센서는 구형 센서와 달리 주행 데이터를 즉시 갱신해주지않는다.
공개된 스펙과 외형으로는 구형과 신형의 가장 큰 차이점은
블루투스 지원여부이며, 그외 차이는 확인할수가 없습니다.
하지만 구입후 둘을 비교하면서 보니, 큰 차이점이 한가지 더 발견되었는데, 신형 센서는 속도나 케이던스 신호 전달에 1초의 텀이 있다는겁니다.
아래 영상중 좌측은 신형센서와 페어링된 폰이며, 우측은 구형 ANT+ 센서와 페어링된 상태입니다.
센서 2개를 붙인후, 자석 1개로 동시에 신호를 전달해보았습니다.
좌 - 신형 센서 / 우 - 구형 센서
영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, 구형 ANT+ 센서는 센서에 자석이 닿을때마다 속도 정보를 즉시 갱신하지만, 블루투스와 ANT+를 지원하는 신형 센서는 1초 간격으로 속도 정보를 전송합니다.
케이던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며, 신형 센서를 ANT+로 페어링해도 갱신 간격 1초는 존재합니다.
개인적으로 구형과 신형중에 선택하라 한다면, 페어링할 유닛이 블루투스만 지원하지않는한 ANT+만 지원하는 구형 센서가 가격도 좀더 저렴하고 더 나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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